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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여행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온천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온천여행을 가기 위한 팁과 어떤 곳으로 가야 좋을지 고민인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가면 좋을지 간단한 팁들과 추천 여행지 몇 군데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1. 일본 온천여행 추천 - 료칸 가이드 (For 초심자)
먼저 료칸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일본식의 전통 여관입니다. 일본 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챙겨야할 테마 중 하나입니다. 온천여행에서 료칸이 필수는 아니라고 하지만 일본식 온천 문화를 온전히 느끼면서도 온천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 바로 료칸입니다. 일본식 전통 코스요리부터 이부자리까지 일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은 료칸만한게 없습니다.
1. 일본 온천여행 추천 - 료칸 숙박 요금
일반적인 숙박시설과 다른 것이 료칸입니다. 료칸은 숙박시설의 객실 단위로 요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인당 요금을 받습니다. 아침/저녁 식사를 포함한 금액으로 계산하기 때문이며 식사를 포함하지 않고 예약도 가능하지만 그런 료칸은 흔하지 않습니다. 입욕세 등의 현지 지불 세금도 있으면 체크인 / 체크아웃 때 결제도 해야하니 참고해주세요~!
2. 일본 온천여행 추천 - 료칸 온천 시설
노천탕이 딸린 객실의 경우 일행끼리 편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만약 가성비있게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일반 객실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공용 대욕장 / 노천탕 / 전세탕이 있어서 온천을 즐기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전세탕은 예약제이며 료칸마다 무료 or 유료 입니다. 일정 시간 전세를 내듯 이용할 수 있어서 개별 노천탕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이용 시간이 한정적이라고 하지만 하루종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시간 계획만 잘 짠다면 예약시간을 잘 정해서 알차게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남녀 탕 위치를 바꾸는 경우가 간혹 있기때문에 안내판을 잘 확인해야 난감한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3. 일본 온천여행 추천 - 다다미와 이부자리
일본의 전통 바닥재인 다다미로 되어있는 객실이 많습니다. 다다미 위에서 잠을 자는 객실인데, 저녁 식사 동안 종업원이 이부자리를 준비해줍니다. 아침까지 정리 정돈을 다해주는 서비스라서 투숙객은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팁도 필요없으며 서비스 팁은 객실 요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신경쓰지 말고 그냥 이용하시면 됩니다!
4. 일본 온천여행 추천 - 유카타
배정받은 객실에 유카타가 인원 / 성별 / 나이에 맞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료칸 투숙 동안 대여해주는 것으로 반드시 반납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유카타는 무엇인가? 면으로 만든 가벼운 의복으로 일본의 전통의상입니다. 축제나, 불꽃놀이 등 이벤트가 있을 때 입는 의상입니다.
유카타는 잠옷으로도 활용가능하고, 실내에서 평상복처럼 자유롭게 입을 수 있는 아주 편한 의상입니다. 겨울처럼 추운 날에는 일본식 전통 겉옷인 하오리가 같이 제공되니 참고해주세요!
5. 일본 온천여행 추천 - 가이세키
저녁 코스요리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기에 꽤 맛있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요리가 나오면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며, 료칸 내 공용 식당 or 분리된 룸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객실 안에서는 추가요금을 주고 먹을 수 있지만, 불가능한 료칸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를 체크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시간은 체크인할 때 알 수 있습니다.
2. 일본 온천여행 추천 - 여행지 BEST
1. 일본 온천여행 추천 - 훗카이도
일본의 5대 도시 중 하나로 삿포로가 속해있는 도입니다. 눈 축제가 매우 유명한 곳이 삿포로입니다. 그래서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지역 중 하나가 훗카이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5월엔 벚꽃이, 여름에는 라벤더가 수놓은 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1만년 전에 화산 활동으로 생긴 대표 온천마을들이 엄청나게 많으며, 한반도 면적의 1/3의 크기인 만큼 여행 일정을 제대로 해놓고 온천지를 정해둬야 알차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심가와 접근성이 좋은 온천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조잔케이, 시코츠코, 아사리가와 등이 있습니다.
좀 더 인기있는 온천지는 노보리베쓰가 있습니다. 지옥계곡이 있는데, 유황냄새가 자욱하고 주위에 수많은 분화구에서 증기가 아직도 나오고 있어서 사진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2시간 코스가 굉장히 유명한데, 지옥계곡 전망대 - 텟센이케 - 지옥계곡 하리다시 전망대 - 오유누마 전망대 - 오쿠노유 - 오유누마 - 오유누마 강 천연족탕이 대표적입니다.
2. 일본 온천여행 추천 - 규슈 (후쿠오카)
혼슈와, 훗카이도에 이어 세번째로 일본에서 큰 섬입니다. 인천, 부산에서 1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어서 매우 인기있는 곳이 규슈 지방의 후쿠오카로 한국인들이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 도시와 접근성도 좋아서 짧은 주말여행도 좋습니다.
가장 유명한 온천지는 벳푸입니다. 지진활동으로 생긴 8곳이 온천지대이며, 일본 전체 온천지의 10%의 온천수원을 차지하고는 것이 규슈 지방의 벳푸 온천입니다. 후쿠오카에서 미식과 쇼핑을 즐기고 벳푸로 이동해 머드온천으로 온천여행을 마무리하면 딱입니다.
또한 작은 온천마을 중 하나인 유후인도 좋습니다. 고즈넉하고 특유의 마을 분위기와 정서가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그 외에도 고즈넉한 분위기의 호수가 있고, 상점 골목도 아기자기해서 온천여행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후인 료칸에서 숙박한다면 아침 일찍 벳푸 지온온천을 경유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99도 까지 끓어오르며 온천수의 색도 신비로워 눈도 즐겁고 추위와 피로도 녹여주는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일본 온천여행 추천 - 간사이 (오사카, 교토)
코로나 시대 이후 여행지로 가장 인기가 터지고 있는 곳이 오사카입니다. 긴사이는 오사카 여행을 갔다면 익숙한 이름인데 공항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혼슈의 중서부 지방입니다. 오사카에서 미식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전통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교토가 있는 지역입니다.
오사카 중심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아리마 온천이 있는데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입니다. 접근성도 좋고 규모는 크지 않아 당일치기로 좋습니다. 기노사키라는 7개 공중목욕탕은 1000엔으로 모든 공중 온천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마을 료칸에 숙박한다면 티켓 요청으로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4. 일본 온천여행 추천 - 간토
세계적인 관광 도시 중 하나로 온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쿄 + 하코네 여행을 추천합니다. 간토가 이 조합을 품고 있는 혼슈의 동부지방입니다. 도쿄에서 1시간 거리에 온천 마을 하코네에 도착할 수 있는데, 17개 온천과 20가지의 온천수까지 있어서 후지산 전망을 바라보면서 온천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온천여행을 만들 수 있습니다.
후지산 뷰를 자랑하는 온천마을은 하코네 외에도 가와구치호, 슈젠지 등이 있습니다. 구사쓰도 좋은데 일본 래맨틱 가도를 달릴 수 있으며, 천연 온천수 수량이 가장 많기도 하고, 볼거리/먹거리가 가득해 온천여행으로 딱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5. 일본 온천여행 추천 - 도호쿠
만약 배우 김태리 주연의 리메이크 영화 리틀 포레스트로 익숙하지만 오리지날 리틀포레스트에서 나온 익숙한 곳이 도호쿠 지방의 작은 마을 코모리입니다. 잘 알려진 여행지는 없으나 옛 은 광산 자리에 위치한 긴잔은 대표적인 온천 마을입니다. 강을 따라 있는 료칸과 주황색 가로등 불빛이 매력을 더해줍니다.
현대적인 건물에서 벗어나 전통적이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추천드리는 온천여행지 입니다.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기에 힐링, 휴식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온천여행 추천지 입니다. 만약 스키, 보드를 같이 즐기고 싶다면 자오 온천을 추천드립니다. 자오는 스노우 몬스터로도 유명해 신비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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